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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이유

VCF서울 목동센터를 운영하는 최문한 대표입니다.

“원장님은 코치도 아닌데, 어쩌다가 축구교실을 운영하게 되셨나요?”
처음 수업을 들으러 오는 분들이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이 분들에게 저희 아카데미의 미션(Mission, 사명)과 축구의 장점을 들려드리면 대부분 고개를 끄덕이십니다.
“축구를 처음 접하는 더 많은 아이들이, 축구를 평생의 취미로 가지게 하자.”

왜 축구가 취미가 되어야 하나요?

스포츠가 두뇌를 활성화 시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입니다.
축구교실 원장이 소위 “약팔려고” 하는 소리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례와 연구로 모두 증명된 내용입니다.
미국 네이퍼빌 고등학교는 0교시에 체육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0교시 체육에 참가한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을 비교했을 때,
놀랍게도 참가한 학생의 읽기와 문장 이해력이 17% 증가하고, 학업 성적이 2배 향상 되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출처 : 운동화 신은 뇌, 하버드 의대 교수 존 레이티 저)
신체 발달과 사회성 발달 모두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근육과 관절을 다양한 형태와 강도로 가동하며 다리, 발과 같이 평소 자주 사용하지 않는 부위까지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가 바로 축구입니다. 유아기~아동기에 축구를 통해 내 몸을 움직이는 방법을 익혀, 나중에 다른 운동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신체적 토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함께, 정해진 규칙 안에서 경기” 하는 스포츠와 “정해진 법과 규칙 안에서 생활” 하는 사회는 많은 부분이 닮아있습니다. 많은 또래와 함께하는 축구는, 약속과 규칙을 지키며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는 연습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냥 다 떠나서, 축구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VCF서울이 아니라도, 축구교실에 다녔던 아이들 중 축구가 재미없다고 말 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을겁니다.
아이들이 즐거워 하니까, 수많은 부모님들이 “축구교실” 만큼은 한 번 쯤 보내면 좋다고
세대를 거쳐 전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저도 방과후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친구들과 공을 찼던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때의 즐거운 추억 덕분에 지금까지 축구를 취미로 두면서, 축구로 여러 인연을 만나고,
이렇게 사업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생을 살아오며 축구를 취미로 둔 것을 후회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예전 현대모비스 두바이 사업팀에서 일 할 땐 머나먼 중동에 가서도 매주 축구를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 이렇게 재미있는 축구를 아이들의 평생 취미로 만들어 평생의 재미를 선물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축구를 가르치나요?

처음 축구 교실을 만들겠다고 생각한 뒤, 유럽의 전통 있는 클럽 만을 찾아다녔습니다.
선진 커리큘럼과 교육 노하우를 담은 최고의 시스템을 한국에 꼭 들여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단을 만나며 느꼈던 현실은 제 기대와 달랐습니다.
“얘들은 아시아에 라이센스를 팔아서 돈을 벌고 싶다는 마음이 크구나”
유명 구단은 라이센스 비용을 한 푼이라도 더 받고 싶어 했고,
1군 팀 유니폼에 스폰서 해 줄 한국의 대기업과의 연줄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제가 현대모비스, 요기요(딜리버리히어로) 같은 큰 회사에 다녔던 이력이 있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던 중 발렌시아CF를 만날 기회가 생겼습니다.
스페인 라리가(La Liga) 소속 한국 주재원을 통해서였습니다.
발렌시아CF는 다른 곳과 달리 저의 미션에 크게 공감 해 주었습니다.
취미반부터 엘리트까지 발렌시아가 가진 교육/전술 철학과 프레임워크를 모두 전수 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매주 테크니컬 미팅을 통해 한국 코치가 유럽의 최신 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해 주겠다고도 했습니다.
지금은 국가대표가 된 이강인 선수를 직접 가르친 스페인 코치도 필요하면 보내주겠다고도 했죠.
(2020년 부터 시작된 펜더믹 상황으로 인해 실제로 모셔올 수는 없었지만요)
여러 미팅으로 진정성을 확신한 뒤, 발렌시아CF 아카데미와 계약 하였습니다.
이후 디렉터, 코치님의 과거 경험과, 자체 만족도 조사 및 시장 조사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센터 운영 정책과, 교육 커리큘럼에 하나씩 반영 해 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머릿속에서만 상상해왔던 VCF서울만의 최고의 커리큘럼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VCF서울은 Sport Science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회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연령 별로 미니게임을 몇분씩 하는게 가장 좋은지, 언제 칭찬하면 축구에 대한 재미가 늘어나는지 등 수강생의 축구 경험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관심이 많고, 이 분야에서 만큼은 최고의 전문가가 되고자 합니다.
작년 부터 저희를 경험 해온 수강생과 부모님의 반응은 (상당히)좋지만,우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부모님 93.3%가 VCF서울을 다른 사람에게 적극 추천 하고 싶다고 응답)
네이버에 ‘축구교실’을 검색하면 수백개의 학원이 나오고,
10년 이상 꾸준히 운영해 온 전국 규모의 아카데미도 존재합니다.
단순히 괜찮은 커리큘럼만으로는 레드오션에서 살아남기 어렵겠죠.

그래서 VCF서울은 단순히 ‘축구교실’로 함께 묶이는 것을 거부합니다.

저는 축구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축구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엘리트 선수 출신의 코치님이 운영하는 곳들은 확실히 전문적입니다.
기구도 많고, 아이들 자세도 정말 정밀하게 조정 해 주시죠.
하지만 취미반으로 축구 교실에 등록하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축구 전문가가 되기 위해 온 것이 아닙니다.
그저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서로 친해지고, 몸을 움직이며 스트레스를 풀러 온 것이죠.
(만약 프로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찾아오신다면, 국가대표를 길러낸 스페인 발렌시아CF의 노하우와 커리큘럼으로 최고의 축구 선수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과 학부모님에게 축구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입니다.
재미있게 놀기 위한 수단, 친해지기 위한 수단, 건강해 지기 위한 수단.
그래서 저희도 성장과 재미를 가져다 주는, 수단으로서의 축구를 교육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교육 외적인 측면에서 학부모님들이 축구 교실을 등록하면서 얻는 불편도 해결할 생각입니다.
코치는 어디서 무엇을 했던 사람인지 알기도 어렵고,
수업에 가서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수업을 했는지 보고서 한 줄, 사진 한 장 받기 힘들고,
매번 계좌이체로 귀찮게 결제 해야 하고...
다른 업종에서는 당연한 것들이, 축구교실에선 당연하지 않은게 너무 많습니다.
여기서 오는 불편도 해결 해 나갈 생각입니다.
축구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면,
그래서 아이들의 좋은 취미를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인생 처음으로 갖는 재미있는 취미인 축구로, 아이들에게 평생동안 재미있는 시간을 선물 해 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2002년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와 감동을 그 시절을 함께 보냈던 모든 세대가 아직도 간직하고 살아가는 것 처럼요.
우리는 기존 시장의 뻔한 접근법에서 벗어나서, 새롭게 축구교육을 정의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정의한 분야에서는, VCF서울만이 완벽한 축구교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VCF서울의 미션을 다시 강조하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축구를 처음 접하는 더 많은 아이들이, 축구를 평생의 취미로 가지게 하자.”
(목동은 시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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